단지 글만 썼을 뿐인데 생긴 일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목표를 잡았다. 딱 30만 원만 벌어보자. 지금은 애드포스트 수익만 100만 원이 넘었고. 여기에 매달 5~6건의 원고료 수입과 함께 블로그로 만들 수 있는 11가지 파이프라인까지 합해 보았더니 이번달은 200만원 이상이 통장에 입금되었다
이 수익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수익일 수 있지만, 덕분에 우리 가정 생활에 큰 변화가 생겼다. 신랑에게 가장의 짐을 덜어줄 수 있었고 , 그 덕분에 출근하는 것을 그토록 힘들어하던 신랑이 회사 가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으니 말이다.
이렇게 수익을 얻기까지 약 3년. 어떤 날은 0원인 날도 있었고 100원인 날이 수두룩하게 많이 있었다. 수익만 생각했을 때는 ‘열심히 했는데 왜 안될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열심히 글을 써도 제자리걸음 같은 기분.
그렇게 고민하다가 내릴 결론은 블로그에도 치트키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안된다고 포기하보다 공부를 선택해 목표했던 30만 원에서 무려 약 7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블로그를 시작하니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자랑을 하려고 이렇게 올린 것은 아니고, 나 같은 평범한 사람도 블로그 하나로 이런 제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평범한 직장에서 결혼하고 두 아이를 낳아 외벌이로 생활하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주부로 생활하는 내게 출간, 강의, 방송 제안이 들어온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블로그 하나만 지속했을 뿐인데 머니 파이프라인이 되어 부메랑처럼 돌아오고 있다. 블로그는 4년차가 되었고, 네이버 메인에 응모해서 22번 선정이 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