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시작한 계기
제가 처음 주식을 시작한 계기는 메리츠 자산운용사 존리 대표님입니다. 그 분을 통해 주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다소 푸근한 인상에 얇은 목소리가 조금 믿음이 가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영상을 보다 보니 신뢰가 쌓였고, 검색을 거듭하다가 주식 관련된 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구매하여 읽기 시작했습니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책을 읽고 정말 가슴이 뛰고 벅찼습니다. 오 재밌다. 내가 생각했던 주식에 대한 편견이 깨지고 새로운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뭐부터 해야 하지?'
주식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당장 증권계좌를 열어서 투자해볼까? 근데 무슨 종목을 사지? 언제 사지? 사면 또 언제 팔지? 많은 궁금증 생겼습니다.
그래서 당장 '주식에 대한 기본기를 더 쌓아 시작하자'라는 마음으로 관련된 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3번씩 또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게 된 슈퍼개미라는 분들의 매일 시황을 시청하고 그분들이 쓴 책도 꾸준히 읽어가면서 주식에 대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읽은 책이 9권이며 동영상은 300편이 넘었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내가 하는 방법이 맞는지 체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드는 궁금증이 있을 것입니다.
왜 슈퍼개미의 유튜브를 보셨나요?
성공한 사람의 루틴과 경험을 보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속는 셈 치고 시도해봤습니다. 보면서 느꼈던 점은 신기하게도 20년이상 주식투자를 한 분들인데 ‘정말 열심히 사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돈으로부터 경제적자유를 누리고 있는 슈퍼개미분들이 왜 이렇게 열심히 방송도 하고 ‘꾸준히 하시는 걸까?’ 궁금했습니다. 계속 보다 보니까 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괜히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구나’
부자들은 정말 성실함, 부지런함, 꾸준함 그 속에 느껴지는 단단함까지 20년이라는 세월 속에 내공이 쌓여 있었고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살아왔다면 당연히 ‘성공할 수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꽂혔습니다.
‘이거야’
흔히 서울대 간 학생에게 공부비법을 물어보면 교과서만 보고 선생님 수업 열심히 들었다고 하는 말 많이 들어 보셨죠? 바로 이것입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성실하게, 꾸준하게, 남들보다 조금 더 하자
그래서 저는 직장을 다니면서 퇴근 후 육아도 해야 했지만 밤잠을 줄여가면서 열심히 읽었고 주식공부도 병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주식공부를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꾸준히 매일 2시간씩 동영상과 관련 뉴스기사와 리포트를 보기 시작했고 3개월 6개월 1년이 지나고 조금씩 주식에 대한 지식이 쌓이고 주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주식투자의 수익은 플러스(+)를 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불과 주식투자 시작한지 1년 반 만에 수익을 내고 있을까요? 그것도 현재 힘든 국내 주식시장에서 잃지 않고 주식투자를 할 수 있었을까요? 바로 위에서 언급한 저만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그에 맞는 투자전략을 만들어 실천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주식투자는 기본에 충실함, 꾸준함, 성실함을 바탕으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