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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적은 방문자 수로도 가능한 이유

블로그는 이미 레드오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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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는 이미 레드오션 아닌가?


요즘은 너도나도 블로그를 한다는데 이미 늦은 것은 아닌가? 지금 시작해도 수익을 낼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수익을 블로거들이 나눠서 갖는 것도 아니고, 블로그 순위별로 주는 것도 아니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네이버 블로그가 진화하고 있는 방향이 필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과 부합한다. 그 이유는 다음 챕터들을 읽으며 하나씩 깨닫게 될 것이다.



필자는 블로그 운영을 ‘투자’라고 표현한다. 투자란 ‘이익을 얻기 위하여 어떤 일이나 사업에 자본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는 것 (표준국어대사전)’을 말한다. 우리가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투자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하물며 로또조차도 아무런 노력없이 당첨되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 ‘시간’을 내어 판매점에 가서 ‘돈’으로 구매하고 어떤 숫자를 고를까 고민하는 ‘에너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운이 따라야 하는 로또 당첨조차도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요소들이 있는 것처럼 우리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와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위해 돈, 시간, 에너지를 쏟는 ‘투자’가 어느 정도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당신은 얼마만큼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보통 ‘투자’라고 하면 펀드, 주식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이것들은 돈으로 돈을 버는 활동이다. 내 피같은 돈을 투자하는데 손해나 안 보면 다행이지, 안정적이라 하는 것은 수익율이 낮고 수익율이 높으면 또 위험 요소가 크다. 하지만 블로그는 다르다. 일단 돈을 들이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투자들 중 가장 쉽다. 노트북과 인터넷, 계정만 있다면 누구든지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소재도 나의 일상으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약간의 시간과 에너지만 들인다면 펀드, 주식 등 그 어떤 투자 상품보다 더 값진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