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pter 1 -
너무나 궁금한 돈이야기
지식인도 궁금한 그녀들의 수입
어느 날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뷰주미님이신가요? 00업체입니다. 뷰티 원고료 협의 건으로 연락드립니다” 저는 일반적인 ‘원고 알바’(사진과 글을 복사 붙여넣기 하는 건바이건 아르바이트 이하 원고 알바)라고 생각하여 제품 + 원고료 인 것을 먼저 물어보았습니다. 15만 원에 6건이라고 들었고 6/150,000원으로 생각하고 여쭤봤습니다.
다시 돌아온 답변은 제 눈을 의심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제가 ‘열심히’ 뷰티블로그를 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날 이후 독서실책상에서 컴퓨터를 쓰며, 바닥에 속사개를 깔고 촬영하던 저의 근무환경(?)은 신랑의 외조로 인하여 업그레이드 된 삶이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제안을 받았던 것은 아닙니다. 제가 처음 원고료를 받았던 것은 물건 + 건당 5,000원입니다. 그 5,000원을 받기위해 저는 박스채 뽁뽁이를 싸서 보라카이 해변까지 들고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누구는 ‘협찬’을 받는 운영이 블로그의 정석이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지만 처음 글을 쓰는 재미를 소소한 협찬과 귀여운 원고료로 시작해보는것도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하 내용은 전자책 구매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