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잣돈, 모으지 말고 불려야 한다
3천만원을 모으려면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200만원을 저축한다고 가정했을 때, 1.5년 정도를 모아야 되는 돈이다. 이렇게 모은 돈을 예금통장에 넣는다고 가정하면 (금리 3.5% 가정) 10년을 넣어두어야 겨우 4천만원이 된다. 종잣돈, 계속 이렇게 모을 것인가?
내 돈을 계속해서 모으기만 하면 평생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그런데, 10년 동안 예금통장에 썩혀두어 1천만원 버는 것을 내 돈이 안 들고 남의 돈으로 아파트를 사서 한번에 3천만원, 5천만원 번다고 하면 어떤가?
이러한 방법은 경매라는 투자 방법에서만 가능하고, 사회초년생일 경우 투자금 3천만원을 열심히 모으면 바로 경매를 시작할 수 있다.
경매는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게 해주는, 부의 사다리로 올라타는 가장 빠르고 안전하며, 확실한 방법이다.
그럼, 내 돈 없이 남의 돈으로 아파트를 사서 돈을 번다는 것이 무슨 말일까? 우리 모두 부동산 투자는 큰 돈이 있어야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돈이 모이는 족족 주식을 하여 돈을 까먹지 말고, 3천만원만 모아서 바로 경매를 시작하고 연봉 벌어 보자. 소액투자자가 부자 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경매인 것이다. 실전 사례로 한번 알아보자.
[실전사례 1]
▶내 돈 없이 남의 돈으로 아파트를 사는 방법
실제 경매로 낙찰받았던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세원아파트(81㎡) 로얄층 물건이다. 이 물건의 경우, 아파트를 사서 전세를 놓자마자 내 돈 한 푼이 안 들었고, 되려 864만원을 받고 집 한 채를 사게 되었다.
수익률을 분석해 보자.
- 감정가: 62,000,000원
- 최저가: 49,600,000원
- (A) 낙찰가: 57,569,999원
- 당시 매매 시세: 68,000,000원
- (B) 당시 전세 시세: 70,000,000원
- (C) 취득세: 650,000원
- (D) 법무사 수수료: 550,000원
- (E) 중개사 수수료: 288,000원
- (F) 수리비: 2,295,000원
- (G) 명도비: 0원
최종 투자금:
(A) + (C) + (D) + (E) + (F) + (G) - (B)
= - 8,647,001원
전세를 7,000만원에 맞췄기 때문에, 낙찰가에서 모든 비용을 더하고 전세 금액을 빼면 최종 투자금은 ‘마이너스’ 다. 즉, 돈을 되려 받고 아파트 한 채를 사게 되는 것이다. 경매에서만 가능한 시나리오다.
2년이 지나고, 9,550만원에 팔았다. 정리해 보면 내 돈 없이 남의 돈으로 돈을 되려 받고 아파트를 사서, 3,414만원을 벌게 되었다.
[실전사례 2]
▶단돈 800만원으로 연봉 벌기
충북에 위치한 또다른 아파트 로얄층 물건이다. 수익률을 분석해보자.
- 감정가: 92,000,000원
- 최저가: 73,600,000원
- (A) 낙찰가: 88,599,999원
- 당시 매매 시세: 105,000,000원
- (B) 당시 전세 시세: 87,000,000원
- (C) 취득세: 980,000원
- (D) 법무사 수수료: 880,000원
- (E) 중개사 수수료: 309,000원
- (F) 수리비: 4,800,000원
- (G) 명도비: 0원
최종 투자금:
(A) + (C) + (D) + (E) + (F) + (G) - (B)
= 8,568,999원
전세를 8,700만원에 맞췄고, 낙찰가에서 모든 비용을 더하고 전세 금액을 빼면 최종 투자금은 8,568,999원이다. 2년 후 매매 최고가는 1억 6,200만원이었고, 전세 최고가는 1억 4,500만원이었다.
이때 팔았다고 가정하면 시세 차익은 66,431,001원* 이었을 것이다.
* 1억 6,200만원 - 95,568,999원(A+C+D+E+F+G)
해당 동의 대장 아파트 다음으로 수요가 높은 아파트라, 팔지 않고 재계약 및 전세금 5% 인상을 통해 안정적으로 전세를 주고 있다.
(현재 고금리 등으로 전세금은 1억 2천만원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