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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 하이브리드 플랫폼 독서법: 종이책 X eBook X 오디오북

종이책 vs 디지털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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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vs 디지털북? ㅋㅋㅋ




2017년에 쓰여진 한 논문의 결론만 봤었다. 종이에 쓰여진 내용이나 디지털에 쓰인 내용이나 뇌 인지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고 이야기한다. 또 다시 검색해봤다. 2019년에 나온 다른 논문 에서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이번에는 종이책의 승리다. 



이 대목에서 나는 어떤 플랫폼이 나은지 우월을 따지기 전에 생각하고 정리해 보았다.




“수단이 뭐가 됐든 책읽기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


읽지 않느냐와 읽느냐는 0과 1의 차이다.”




종이책 읽을 상황이 안되면 디지털북(eBook 또는 오디오북)을 보면 된다. 아직까지 대세인 연구 결과처럼, 종이책 만큼 효과를 100%를 다 가져가기 어려울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분명 성장할 수 있다. 내가 산 증인이다.



eBook은 뇌의 긴장감을 높이고, 오디오북은 책이 아니라고? ㅋㅋ 내 전체 독서량의 약 20% 정도는 eBook과 오디오북이 섞여 있다. (2022년 10월 기준, 300권 중 58권을 eBook으로 읽거나 오디오북으로 들었다) 이렇게 읽고 들었던 내용 중 일부는 종이책과 똑같이 내 삶에 들어와서 살아 숨쉬고 있다. 〈말센스〉, 〈일독일행 독서법〉과 같은 책들의 일부 내용은 무의식에 탑재되었다. 지금도 매일 같이 생각하는 내용들이다. 



종이책이 분명 효과는 가장 좋았다. 그럼에도 디지털북 읽기 / 듣기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과는 0과 1만큼의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0은 꺼진 거고, 1은 켜진 거다. 디지털북 읽기 / 듣기도 더 나은 인생을 밝히도록 켜주는 수단이 되어 줄 수 있다. 시간내기 쉽지 않은 분들은 디지털북을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면 분명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읽은 독서법 관련 종이책 그 어디에도 eBook과 오디오북을 구체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보지를 못했다. 이 정도로 정리한 건 최초가 아닌가?라는 망상에 빠져보며, 글을 이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