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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네이버의 눈과 단단한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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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네이버의 눈과 단단한 글쓰기 



시중에 블로그 관련 전자책과 강의가 참 많다. 초급부터 고급 과정까지 그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 지 혼란스러울 정도다. 그러나 그 가운데 네이버 블로그의 본질을 꿰뚫어 말하는 콘텐츠는 단 하나도 없었다.




“이렇게 하면 상위노출 됩니다” 잔기술만 소개하고, 정작 본질은 부족했다. 혹은 뇌피셜로 작성되어 전혀 잘못된 ‘카더라’를 제공하는 것도 적지 않았다. 그러한 지식들은 절대 오래가지 못한다. 당장 뒤돌아서면 통하지 않을 지식이다.




이러한 시장에 네이버 검색엔진의 원론적인 근본 원리와 작동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한 전자책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코탤의 블로그 공략집>이다. 한동안 업데이트가 뜸했지만, 그만큼 많은 내용을 보강하여 다시 한 번 내어놓게 되었다.




‘블로그’란 무엇일까? ‘Web’ + ‘Log’의 합성어로, ‘웹상에 기록하다’라는 뜻이다. 우리는 그저 ‘기록물’로써 블로그를 이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검색 로직 같은 건 깊게 생각해 본 적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네이버는 ‘검색 포털’이기 때문에, 검색 사용자가 특정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블로그가 검색 결과로 노출되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검색 사용자의 질의를 양질의 블로그 콘텐츠로 해소할 수 있다.




이러한 생리를 이용하여,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를 ‘마케팅의 도구’로써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검색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잠재고객과, 이를 타겟 하여 블로그를 운영하는 생산자를 잇는 대표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우리가 네이버 앱을 켜고 검색을 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 날씨가 궁금할 때
  • 여행을 가려고 숙소를 알아볼 때
  • 여행을 가려고 교통편을 알아볼 때
  •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 어떤 서비스를 예약하기 위해
  • 어떤 문제가 생겨서 해결해야 할 때
  • 어딘가 아파서 병원을 알아볼 때


등등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한 가지 핵심은, ‘문제’가 생겨 ‘해결’해야 할 때라는 공통점이 있다. 즉 ‘문제’를 검색하는 검색자와 ‘해결’법을 제시하는 블로거의 접점이 발생하게 되고, 검색자의 질의의도를 해소한 콘텐츠만이 노출될 수 있다.




그래서 애초에 검색자에게 내 블로그 글이 노출되어 선택받을 수 있게끔 전략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 내 글이 클릭되어 읽히게 되어야만 독자에게 어떠한 Action을 유발할 수 있다는 큰 메리트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블로그의 이러한 강점이 부각되다 보니, 수년 전부터 마케팅 업계에서는 온갖 꼼수를 써서 키워드 검색 상위에 노출되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 말 그대로 ‘피 튀는 경쟁’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의도치 않게 검색 결과에 ‘광고성 글’이 넘쳐나게 되고, 네이버에서는 이를 제재하고 검색자에게 좀 더 나은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하여 검색 알고리즘을 강화하여 필터링 관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특별한 기준 없이 홍보성 짙게 막 쓴 글들은 검색 결과에 누락되기 시작했고, 심할 경우 저품질로 빠지기도 했다. 이런 지경이다 보니, 생계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주나 마케팅 업계는 비상이 걸린 것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 어떻게 하면 상업성 글을 쓰더라도 검색 누락되지 않고 상위노출 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개발하게 된 게 바로 ‘단단한 글쓰기’다. 이 기법을 통해 로직 구조에 딱 맞는 글을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케팅 현업 최전선에서 봤을 때,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충분히 검증된 기법이다. 만약 그 원리를 정확하게 터득한다면, 어떠한 글을 쓰더라도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자, 이제 네이버 블로그를 공략할 준비가 되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