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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원리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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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원리  



파트1에서는 아트라상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지, 상대를 매달리게 하고 상대와 다시 만나는 법에 대한 공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재회 상담, 상담사가 제공하는 지침(솔루션)에 대해 낯선 분들을 위해 최근 재회후기들 중 가장 전형적인 두 편을 소개하고 시작해보겠습니다. (각 후기들의 원문은 아트라상 사이트 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아트라상 상담 일지 ①





상담 받고 2주만에 재회한 후기 / 저프고신 / 60% / 여자 내담자


일시 : 230113 

닉네임 ​ : 오랜만에



저는 이제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여자 내담자입니다. 남자친구가 전역한 직후에 만나서 3년을 만났었어요. 저희 연애는 특별한 위기 없이 정말 잔잔했습니다. 아무런 싸움도, 사건사고도 없었던 게 문제였을까요? 이별은 정말 갑작스럽게 찾아왔습니다. 헤어지기 일주일 전만 해도 정말 즐겁게 잘 놀았는데 제가 더 이상 예전처럼 좋지도 않고, 저랑 연락하며 지내는 모든 순간 죄책감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충격적인 얘기였습니다.



언제부터였나.. 내가 뭘 잘못했나.. 구질구질한 질문들을 남발하다가 나 놓친거 후회할거라고 찌질하게 자존심 부리고 집에 돌아왔어요. 다음날 바로 붙잡았습니다. 당연히 이러지 말라는 답이 왔고, 제가 찾아올 거라고 생각했는지 찾아오면 싫어질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중략)



정말 힘들게 하루하루 보내다가 상담을 신청했어요.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상담은 정말 생각 이상으로 재밌었어요. 저의 부족함에 대해 들을 땐 좀 울적하기도 했지만, 마지막에 남자가 너무 무책임했다면서 같이 화도 내주시고 진심으로 위로가 되었습니다. 



(중략..)



지침은 바로 보냈어요. 제가 차단했다고 생각했는지 문자로 답장이 왔더라구요. 장문의 덕담이었어요. 타격이 없는 건가? 싶었는데 3일만에 전남친 연락이 오고, 제가 안받으니까 전화도 차단한 거냐고 문자로 물어봤어요. 저는 정말 상담사님께서 시킨대로 꾹 참고 가만히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만나게 됐습니다! 남친이 계속 보채서 수요일에 보게 됐어요. 자기가 염치가 없어서 연락을 못했다느니... 지침을 받고 제가 미웠다느니... 핵심은 빼놓고 빙빙 돌려 얘기하길래 정색하고 나가려고 하니까 저를 붙잡았어요. 진심을 보이길래 받아줬습니다! 2주만에 있었던 일이에요.



재회한 지 며칠 안 됐지만 남친은 제가 연락이 잘 안되면 연락이 계속 오고 별 것 아닌 일로 전화도 해주고 이런 모습이 참 신기하네요. 서진 상담사님 저 잊으시면 안돼요!!


 





아트라상 상담 일지 ②





재회후기/ 지침 보내고 19일만에 재회/ 리바운드/ 하서영쌤 



일시: 220328

닉네임: 어나더13



이틀 전 드디어 재회를 하고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전 1차 지침 후 남친에게 올 차단을 당했고, 절대 풀리지 않을 거라는 생각과 "그래 상담사님이 이 사람을 잘 몰라서 그럴거야, 더 자세히 설명드릴 걸... 이런 지침이면 절대 연락하지 않을 사람이야. 심지어 새여친까지 있잖아." 라는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포기하고 있던 순간, 저녁부터 통화 좀 하자는 문자와 전화가 빗발치기 시작합니다. 이 날이 상담 후 (지침 보낸지) 17일쯤 지난 후였고, 공백기를 보내는 중이었습니다.



카톡과 인스타 차단은 다 풀려있었고 이야기 좀 하자는 문자와 전화가 왔습니다. 무려 3일동안 70통 정도의 전화와 카톡, 문자, 음성메시지, 인스타 전화 등 폭발적인 반응이었죠.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후에는 집에 찾아와서 제발 한번만 남ㄴ나주라고 연락이 오고 무반응으로 대응하지 우편함에 구구절절한 편지까지 써놓고 갔네요.



연락온지 3일째 되는 날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렵게 꺼낸 말이 "너랑 다시 잘해보고 싶어...미안해"였고, 아직 공백기를 채우지 않았기에 더 단호하게 나가야 할 것 같아서 그런 말 할거면 끊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새여친이랑 정리는 한거냐, 이렇게 매달릴거면 정리나 하고 매달려라. 염치없다. 라며 죄책감을 더 심어줬습니다.



나중에 보니 새여친과는 저와 통화 후 바로 정리를 했더군요. (이때 정말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 너무 신기해요).



(중략...)



다음날 오전 새여친과 정리했다는 연락이 왔고, 얼마가 됐던 기다리겠다고 구구절절 매달립니다. 이후에도 완벽한 재회를 위해 자체적으로 10일정도 더 시간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고백할 기회를 주겠다는 말로 재회를 했습니다!!^^ 제가 바로 받아주지 않았어서 그런지 전보다 더 잘해주고 눈치도 더 보네요.



인스타도 염탐하고 길가다가 주저앉은 적도 있고 많이도 울었는데요. 어제는 옆에서 자고 있는 상대방을 보니 꿈인지 생시인지 싶더라구요. 후기들 읽을 때 '나도 저런 날이 올까?' '아니야, 나는 예외야. 그냥 닞자.' 이런 생각만 들었는데, 여러분 후기가 몇 천 건이 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 심리 다 똑같다는 걸 정말 절실하게 느꼈네요. 



아직 얼마 안된 따끈한 재회 후기지만 제가 계속 신뢰감을 높인다면 혹은 제가 변심(?) 하지 않는 한 헤어질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아트라상, 서영쌤 감사합니다! 종종 후기쓰는 걸로 보답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