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100권. 누구나 할 수 있다
100권의 책을 읽은 이후, 이 전자책의 전신인 Ver.1을 펴냈다. 독서법에 대한 지식 없이 순수한 경험만 담아서 36페이지라는 콤팩트한 분량으로 펴냈었다.
독서법 전자책을 펴낸 이후에도 계속해서 책을 읽어 나갔다. 2020년 6월 말 ~ 2022년 10월 14일까지, 약 2년 4개월 동안 총 300권의 책을 완독했다. 이 과정에서 독서법 관련 책들도 읽기 시작했다. 총 25권을 완독했다. 국내에 없는 책들은 미국 아마존에서 원서를 구매해서 읽기도 했다. 새로운 독서법들을 접할 때는 최소 3 ~ 30일 동안 직접 해보았다.
놓치고 있던 독서법들을 하나씩 습득하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는 속독법이다. 뿐만 아니라 장기기억을 위해 더 중요한 다시 읽기, 글쓰기, 실행에 대한 것들도 계속 이어 나갔다. 여러가지를 시도하면서 자연스럽게 꼭 필요한 방법만 엑기스로 남게 되었다. 동시에 라이프 스타일, 생산성, 심리학, 뇌 과학 관련 책들도 계속해서 읽어 나갔다. 심리학 책만 40권을 읽었고, 뇌과학 책은 20권 정도 읽었다. 어느 순간 이 책들의 내용은 체득화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글을 여기까지 읽고 당신을 위해, 시스템을 만드는 큰 틀에서 세부적인 독서 방법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내용만 뽑아 넣었다.
‘독서의 이로움’, ‘독서를 통해 성공한 사람’, ‘우리는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와 같은 내용은 하나도 넣지 않았다. 단순히 지면을 채우기 위한 내용은 하나도 넣지 않았다. 당신은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전자책의 생명은 핵심 내용이라는 것을. 이에 맞춰,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만 최대한 넣으려고 했다.
이 전자책을 통해
당신은 크게 힘을 들이지 않고
책 읽기 습관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6개월 100권 또는 1년 100권 독서를 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것. 전혀 어렵지 않다.
한글을 늦게 깨우치고, 받아쓰기 100점을 한 번도 못 받았던 나도 해냈다. 당신이 지금까지 과거의 나처럼 독서와 거리가 멀었어도 상관없다. 당신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책과 함께 삶을 반드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 지금부터 시작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