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다른 사람과 같은 글감을 갖고도
이런 반응을 끌어낼 수 있어야만 합니다.
이러한 반응을 만들 수 있어야,
‘쌓아가는’ 글쓰기 활동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컨설팅을 하다 보면, 이런 말씀을 많이들 하십니다.
“온라인 상에서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블로그도 하고, SNS에서 카드뉴스도 만들고,
새로운 소식을 빠르게 정리하여 공유하고…
그런데 무언가 쌓인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물론 블로그 상의 포스팅 개수는 쌓인다.
하지만 포스팅 개수와 방문자가 나에게 주는 실질적인 이익은 미비하다.
즉각적인 이득이 거의 없는데도 온라인에서 계속 활동하는 이유는
디지털 무형 자산을 쌓아 나가고 싶었기 때문인데,
아무리 해도 쌓이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간혹 타고난 분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타인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어떠한 맥락으로 상황을 분석해야 사람들이 믿고 따라오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입니다.
이들의 글은 우리를 자연스레 몰입시킵니다.
어느새 그들의 주장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했던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끌리는 글’을 만났을 때,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글의 존재, 혹은 글쓴이를 잊지 않기 위해 기록을 해 둡니다.
간혹 생각이 날 때, 다시 자발적으로 방문해서 새로운 글이 올라왔나 확인합니다.
자발적으로 방문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내가 먼저 찾는 것이지요.
이 지점에서부터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평범한 글은 "자발적인 재방문"을 기대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글과, 끌리는 글에 똑같이 100명씩 새로운 방문자가 매일 유입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후자의 글쓴이에게는 팬층이 생기게 됩니다.
(전자책 중 일부 내용 발췌)
안녕하세요.
베스트셀러 "취약점을 찌르는 기획법" 저자, 촉촉한 마케터입니다.
본 전자책은 타인이 설득되는 정확한 지점을 분석하는 방법과,
그들에게 나라는 존재, 혹은 나의 글을 강하게 각인시키는 방법을 다루었습니다.
일반적인 카피라이팅이나 마케팅 글쓰기와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목을 끄는 문장(후킹 문장), 초조함을 유발시키기,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들기...
이러한 스킬들을 다루는 파일이 아닙니다.
또한, 필력을 다루지 않습니다.
내가 끌림을 느끼는 글은, 맞춤법이 어긋나도 가독성이 좋지 않아도 집중해서 읽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이지…? 뭐라는거야…?’ 라고 불평하지만 계속 읽어 내려갑니다.
이 파일에서 다루는 테크닉을 적용하여 글을 작성해 보세요.
일반적인 글로는 충족되지 않는, 타겟의 근본적인 니즈를 채울 수 있는 글을 작성하게 됩니다.
읽는 이들이 믿어 의심치 않는 가치를 찾아내는 방법과
읽는 이들의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설득 테크닉을 다루었습니다.
제공하는 정보를 유형별로 분류해 두었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시면 됩니다.
모호한 표현은 걷어내고 최대한 구체적인 사례로만 구성하였기에 읽고 곧바로 따라하실 수 있습니다.
타겟 유저 그들도 놓치고 있는,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메시지를 파악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질문이나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부담없이 보내주세요.
그런데 사실, 많은 분들이 '멈춰 세우기'만 신경쓰고 있습니다.
단순히 주목받기 위한 목적이라면 상관 없으나,
대부분의 글들은 그 존재 이유가 명확합니다.
타인의 생각에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쓰여진 것입니다.
간혹, '멈춰 세우기'가 전부라고 말씀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일단 어떻게든 어그로를 끌어서 수익을 올리는 업계에서는 그렇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내 상품이 아니라 타인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한다면 이러한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고는 합니다.
어차피 판매 이후의 단계는 업체가 알아서 하기 때문에,
과장 / 거짓말을 통해 타겟 고객의 상담 신청 /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유도합니다.
그래도 돈은 벌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의 상품이나 서비스, 혹은 나의 관점을 브랜딩 함에 있어서
단순 어그로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타겟의 속마음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만 합니다.
그렇기에 이 분야에서는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만 살아 남게 됩니다.
나와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사람,
나에게, 혹은 내가 말하려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
이들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요? 이 프로세스를 익히게 됩니다.
두 가지 자유로움입니다.
하나는, 다들 부러워하는 약력이 없어도 타인을 혹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
다른 하나는, 내가 지금 가진 것들을 잃어도 여전히 인정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지요.
내가 가진 것과, 나의 메시지 기획력은 전혀 다른 이야기니까요.
특히 온라인상 숫자에 집착하던 분들이 가장 큰 자유로움을 느끼지요.
구독자 수, 카페 회원 수, 이용자 수, 순위, 매출 금액 인증, 경력, 인스타그램 팔로워…
이러한 숫자의 크기가 작으면 위축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고 계신 분들이요.
순위는 작을수록 좋기는 한데, 의미는 전달되었을 것 같아요.
동시에, 일정 숫자 이상이여만 당당할 수 있다고 혼자서 제약을 걸고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냥 단순히 온갖 모임에 다니며, 발이 넓은 사람일지도 몰라요.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제약을 걸면요.
내가 잘 하지 못하는 분야에서는 용기를 낼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내가 잘 하는,
내가 어느정도 남들보다 우위에 있는 분야에서만 활동하고자 해요.
우월감을 동력으로 살아가는 것이지요.
주제나 타겟에 상관 없이 혹하는 기획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은 참 설레는 일입니다.
나를 환영해주는 이들이 생기니까요.
마치, 빼어난 외모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첫인상부터 강한 호감을 이끌어내는 소수의 사람들처럼요.
위트있는 이야기를 하시는 수강생분도 계셨지요.
'성형수술 한 것 같아요. 갑자기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네요.'
어그로나 후킹, 타인의 어투나 표현을 어렴풋이 카피해가서 사용하지 않고서도
설득이 일어나는 글쓰기를 해낼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