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이왕 출간하는 거 좋은 출판사와 함께하면 더 좋겠죠?
어떻게 글을 쓰고, 출간기획서를 작성하고 원고 투고를 하면 되는지, 그리고 그 후에 어떤 과정을 거쳐 책을 만들게 되는지 그 모든 과정을 한 권에 다 담았습니다. 제가 직접 원고 투고해 여러 메이저 출판사로부터 연락받았던 실제 출간기획서 파일도 모두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그 출간기획서가 어떤 종이책으로 제작되어 세상에 나왔는지도 함께 보여드립니다. 목차를 꼭 확인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로아입니다.
저는 책 쓰고, 그림을 그리며, 여러 가지 콘텐츠 제작과 강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 처음 출판 계약서를 작성하며 책 쓰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계약한 회사가 너무 실력 없는 영세한 출판사여서 고생만 하다가 1년 만에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출판사에서 먼저 연락을 받고 계약한 경우였습니다)
그 후 직접 출간기획서를 작성해 내가 출간하고 싶은 좋은 회사들만 골라서 10곳 정도만 투고했고, 제가 희망했던 출판사와 계약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책 쓰는 일을 해왔고 5년 동안 총 5권의 책을 작업했습니다. 해외 출간도 1권 있습니다. (위즈덤하우스, 쌤앤파커스, 알에이치코리아 등 메이저 출판사와 함께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책은 어떻게 내게 되었냐’
‘출판사에 어떻게 연락하는 거냐’
등 다양한 질문을 받아왔고, 제가 해온 방법들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요즘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강의에서 대형 출판사의 출간 경험도 없고, 시스템도 전혀 모르는 강사들이 자신조차 잘 모르는 이야기를 가르치고 있는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
위험한 행동을 조장하는 강의와 콘텐츠를 보고 있자니 정말 우려스러웠습니다. 막무가내식 원고 투고로 행여나 출판사를 잘못 만나 예전의 저처럼 시간도 버리고, 좌절하는 피해자가 생기는 건 아닐까 걱정됐습니다.
그래서 왜 그런 일들이 위험한 일인지, 책 쓰기 시작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출간기획서는 어떻게 쓰는지
출판사는 어떻게 선택하면 되는지 등 제가 아는 것들을 직접 알리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출간 전에는 알 수 없는 출간의 전 과정과 출간 이후의 일들까지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철저하게 출판 업계의 데이터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하는
업계의 통계와 그리고 출판사에 대한 주요 정보들, 그리고 책을 쓰는 모든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부분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제가 여러 출판사 다수의 편집자와 작업하며 듣거나 경험한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넣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목적지까지 모셔다드릴 수는 없지만 가도 되는 길이 어디고, 절대로 가면 안 되는 길이 어디인지는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조심스러운 첫걸음을 저와 함께해요. :-)
